[장소] 수원화성 투어 시리즈 2탄

수원화성 투어 시리즈 2탄이다. 

두 번째는 동거인 2이다.

 

이번 시작은 창룡문(동문)에서 부터 시작했다. 

 

주차장 위치는 이렇다.

명칭 : 수원화성 주차장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153-11

금액 : 2000원 선불 추가 금액 없음

 

날씨는 참 좋았다. 창룡문 앞은 연날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난 똥 손이라  이런 곳에서도 연날리기를 못한다.

 

창룡문 위로 올라가 성곽길을 따라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을 거쳐서 장안 문쪽을 향하는 코스로 이동하였다.

창룡문에서 성곽길을 따라가는 길에 뭐가 있는지는 사진으로 대체!

 

(좌)동장대 (우)가는길에 내려다본 풍경

화홍문 쪽으로 가는 길은 가다 보면 두 갈래로 나뉘는데 수 있는데 사진 기준으로 왼쪽 성곽 위로 가면 화홍문과 만나고 오른쪽 성곽 밑으로 가게 되면 용연이라고 불리는 연못 쪽으로 갈 수 있다. 우리는 오른쪽 성곽 밑을 선택했다.

 

밑을 선택한 우리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의 연못을 만나게 된다. 지금은 아니지만 이 동네에서 태어나고 자라왔던 나로서는 별 감흥이 없지만 여기 놀러 온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곳으로 인식이 되는 것 같다.

 

굳이 이곳에서의 추억을 생각해 보자면 과거에 공부의 신이라는 유승호 주연의 드라마를 여기서 잠깐 촬영한 적이 있다. 연못 옆쪽으로는 지금은 주차장으로 쓰이는 장소인데 과거에 그 장소에 드라마 왕과 나 구혜선 주연의 드라마 세트장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나에겐 그냥 대충 돌아 다니던 동네일 뿐이다. 감흥이 없다.

 

화홍문 사진은 안찍었고 열심히 걸어서 장안문으로 왔다. 장안문에서도 여러 추억이 있지만 포스팅과 무관하기 때문에 패스!

장안문과 이어 져 있는 저 다리? 이어져 있는 성벽? 은 과거에는 없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부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내가 군대를 다녀오고 학교를 다니고 하다 보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느 순간 다시 세워져 있었다.

 

장안문을 지나 화서문으로 가는 성벽길이다. 저 뒤로 화서문이 보인다.

 

화서문이다. 화서문까지 찍고 행궁동을 지나 다시 창룡문 근처 주차장으로 가기로 했다.

 

행궁동을 지나면서 사먹은 붕어빵 

가게 정보는 아래와 같다.

명칭 : 카페 이따금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32번길 15 1층 

붕어빵은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슈크림 붕어빵을 샀고 맛은 맛있었다. 

카페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사진을 별로 안 찍어서 하지 않겠다. 

 

그리고 중학교 다닐때 추억이 깃든 선경도서관 앞을 지나 잠깐 추억 팔이를 하고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힘들지만 꽤 괜찮은 하루였다!!

 

끝!!